인생에 관련된 책 소개...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영화를 보는 사람, 친구를 만나는 사람, 부족했던 잠을 자는 사람,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며 감정을 해소하는 사람, 저와 다른 집 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사람, 제가 좋아하는 못 봤던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사람, 연인과 아니면 가족과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을 각자의 취향이나 성격대로 하면서 보낼 것입니다.
제가 부러워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의 공통적인 특징은 그 사람들은 많은 독서를 했습니다. 어느 책이든 읽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책은 없을 것입니다. 직장인의 가방이나 학생들의 가방(교과서 외의 책)에 본인들이 읽고 싶은 책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러분 중 해당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꾸준하게 독서를 하기보단 누군가 주위에 독서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극을 받아 덩달아 책을 읽는 스타일입니다. 어느 날 보니 직장 상사분이 여유 시간에 상사분이 믿는 종교인 천주교 성경 책을 신약성경, 구약성경을 완독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천주교를 믿기에 자극받아 새로이 성경 책을 구입하여 읽기 시작하여 한 번 완독했습니다. 얼마나 좋은 글귀들이 있는지 듣는 것보다 본인 저 자신이 직접 읽으니 좀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이 읽었던 책이나 읽으려고 계획한 책 중에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까? 독서를 하고자 마음먹은 사람 중에 독서는 하려고 하는데 딱히 읽고 싶은 책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읽었던 책이나 읽고 싶었던 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광고 일을 시작해 크리에이티브 대표로 일하고 있는 박웅현 작가 쓴 '여덟 단어'란 책과 '책은 도끼다'란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여덟 단어란 책은 지인이 읽고 난 뒤 적극적인 권유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청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 봐야 하는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여덟 가지 키워드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가장 와닿는 자존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라고 말합니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작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고 작가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존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인생에 대한 키워드 또한 감명 깊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봄을 지나 여름이 오고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는 것처럼 계절은 비슷하게 순환하지만 그 어느 하루도 같은 날ㅆ인 적은 없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 인생도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실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 때 위기와 시련은 내가 뜻하지 않아도 찾아오기 마련이고 우리는 그럴 때 좌절하고 분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인생의 기본값을 '인생은 알 수 없으며 위기와 시련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잡으면 가능해진다라고 말합니다. 인생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여덟 단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박웅현 작가의 다른 "책은 도끼다'라는 책은 수많은 책들을 예시고 인문학을 설명합니다. 책에 소개된 문장들을 읽다 보면 정말 그렇구나 하며 이런 걸 놓치고 있었구나,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을 했습니다. 인용한 말 중에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밤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냐.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저는 이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겪어보지 못한 그런 시대와 환경과 감정을 책을 통해 우리는 배우게 됩니다. 병산서원 만대루를 표현한 '산수를 표구해서 허공에 걸어두었다'라는 문장은 경치와 풍경을 이런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음에 감동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의 '지중해 오디세이'의 문장에 우중충한 스코틀랜드의 날씨는 집안에서 사람들을 생활하게 만드니까 사상가들을 많이 배출하게 됐고 남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좋은 그림이 많은 건 좋은 햇빛을 모르는 척하고 지나칠 수 없어서 이젤을 들러매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니었을까라고 이야기합니다. 박웅현 작가는 그런 문장에 부가적인 설명으로 우리가 이런 문장들을 읽을 때 그냥 술술 넘기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꼭꼭 씹어서 소화를 시키고 지식으로 연결해서 그것을 이해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부분들이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부분입니다. 많은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이 나쁘다라기보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그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책은 도끼다'라는 책은 그 안에 소개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나 '안나 카레니나','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등 많은 책들을 인용해 우리가 다시금 그 책들을 찾아보게끔 만듭니다.
독서를 통하여 우리가 일상에서 놓쳤던 것이나 가보지 못한 곳을 간접 경험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독서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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