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인생)

애완동물은 어떠한 동물들이 있을까요?

by 새로나다 2023. 10. 12.

우리가 좋아하는 동물을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가족처럼 기르는 동물을 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이라고 합니다. 가축의 한 부류라고 할 수 있지만 가축은 유무형의 자원을 얻기 위해 키우는 동물을 뜻하기 때문에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분리하여 부르는 게 보통입니다. 


애완동물로 일반적으로 많이 키우는 개와 고양이를 먼저 떠올리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척추동물(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뿐만 아니라 절지동물, 연체동물 같은 무척추동물까지 종류가 많습니다. 식물을 취미로 기르는 것을 뜻하는 애완식물이라는 말도 존재합니다. 다육식물을 다양한 종류로 키우며 개인 키핑장까지 갖추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이들과 친숙한 강아지


희귀한 애완동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뱀은 국내에 반입이 가능한 종으로 키우는데 종류로는 킹스네이크, 볼파이톤, 콘스테이크 등이 순하고 말도 잘듣는다고 합니다. 레오파트 게코라는 도마뱀을 키우는 분들도 계십니다. 외모도 색상과 무늬가 다양하고 예쁠수록 가격이 천차만별이랍니다. 소음이 없으면서 수조만 잘 갈아주면 크게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되는 애완 거북이도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꺼림직한 타란큘라는 독성이 없고 온순한 아이도 있어서 그런 종을 키우기도 합니다.


가족처럼 평생을 함께 할 반려동물을 입양해 키우기 위해서는 기르기 전에 반드시 해당 동물에 대한 기초지식과 육성법에 대한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애완동물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해당 동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므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지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개들은 충성심이 강한 만큼 주인의 관심이 다른 대상에게 빼앗겨 외면당하면 그 대상을 경쟁상대로 보거나 질투심을 느껴 같은 반려동물을 공격하거나 사람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어항에서 키우는 물고기의 경우도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담수어, 해수어., 열대어 등 그 특성에 맞게 물의 성질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그에 따른 기초지식이 없다면 키울 수가 없을 것입니다. 키우는 물고기의 서식환경, 온도, 먹이, 물의 성질 등 신경써야 하는 점이 육지 생물보다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물고기도 감기 걸리는 걸 알고 계십니까? 감기가 걸리면 백점병이나 솔방울병이라는 치사율이 높은 병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물 온도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소금을 풀어서 농도를 높여 면역력을 상승시켜준 뒤 약까지 써야합니다. 새장 안에 넣어놓고 사료만 주면 될 거 같은 조류도 스트레스로 폐사하거나 앵무새의 경우 자해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초식 위주의 잡식성인 만큼 먹이도 다양하게 주어야 하며 적절한 놀잇감과 흥밋거리,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접근을 꺼리는 핀치류의 경우도 있으니 해당 종에 따른 정보 습득이 필수적입니다. 


우리가 가족으로 키우려 하는 또는 키우는 애완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흔히 애완동물을 제대로 기르려면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돈이 나갑니다. 애완동물의 먹이, 간식, 용품, 장난감, 병원비는 물론이고 애완동물 출입을 허가하는 주거시설과 놀이 시설에 가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갈 경우 애완동물과 함께하지 못할 경우에는 애완동물을 돌봐주고 케어해 줄 수 있는 시설에 맡길 경우도 비용이 지출됩니다. 


애완동물을 어린 자녀가 혹해서 구입을 원할 경우 자녀나 부모가 책임을 지지 못하겠으면 사서는 안 됩니다. 사랑스러운 내 어린 자녀도 항상 예쁜 짓만 하는 게 아니라 미운 짓도 골라서 할 때도 있고 아프거나 이유없이 떼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완동물도 항상 예쁜 짓만 할까요? 배변 문제도 일으킬 수 있고 집안 살림살이를 망가트릴 때도 있습니다. 해당 동물한테 필요한 환경을 제대로 제공해 줄 수 있을지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 애완동물을 혼자 쓸쓸히 방치해야 하는 환경에 있을 경우도 좀 더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반려동물에게는 좋지 않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 사람보다 노년기가 더 빠른 특성상 애완동물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것도 만만치 않고 아픈 곳이 많아져서 수시로 돌봐줘야 하며 약값도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새로운 가족으로 반려동물을 입양시 동거하는 가족들의 동의를 먼저 받는 것이 먼저 일 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족간의 불화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가족 구성원의 도움 없이는 홀로 키워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로 인해 스스로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는 순간 그것이 구실이 되어 애완동물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 입양보내거나 파양하거나 아님 버리거나 하겠지요. 인간도 누군가에 소음으로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동물을 키우면 소리나 냄새 때문에 이웃이나 집 주인과 분쟁을 겪게 될 가능성도 생깁니다. 개의 경우 짖는 소리나 냄새, 고양이는 주방 인덕션의 스위치를 발로 눌러서 인덕션이 켜지는 발망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내 자식이 사고를 치면 부모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애완동물도 그 주인이 사고시 책임을 져야합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지만 애완동물도 본인에게만 소중한 가족이지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런 존재이지는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의 경우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산책 시의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분쟁을 야기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강형욱 전문가는 산책시에 배변활동을 하는 개의 경우 소변이나 대변시 그 자리를 깨끗이 치우고 물이라도 조금 부어야 한다고 하지만 소변자리에 물을 붓는 거는 거의 보질 못했고 대변도 치우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는 거 같습니다. 층간 소음이 사건사고로 많이 이어지는 요즘에 개 짖는 소리 또한 소음공해를 일으킵니다.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아파트의 경우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본인들은 반갑다고 짖는 소리도 귀엽겠지만 다른 이에게까지 그렇게 들릴까요? 고양이의 발정기때 울음소리도 정말 다른이에게는 소음입니다. 

인생의 반려동물


우리가 평생 함께할 가족으로 입양하는 반려동물인 만큼 훈련이 가능한 철저히 시켜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라이프(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는 건강하게 맛있게...  (0) 2023.10.10
술의 종류와 만드는 법  (0) 2023.10.06
목욕탕은 다른 나라에도 있을까?  (0) 2023.10.05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야죠  (0) 2023.09.22
추석 명절이 다가와요  (0) 2023.09.21

<